앞서 테슬라가 앞서 테슬라가 지난 23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호실적에도 투자가 예상보다 늘어서 수익성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내린 것입니다.
그 여파로 최근 신고가를 연거푸 갈아치우던 s&p500지수, 나스닥 지수 다들 2022년 이후 하루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끝에 주간으로 각각 0.8%, 2.1% 낮게 마감했습니다.
NVIDIA의 경우 아직 실적 발표 전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하락 여파로 지난 한 주간 주가가 7.3%나 크게 떨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주에도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의 실적이 발표가 되고 고평가 논란이 계속 부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주요 고용지표도 잇따라 발표됩니다.
전문가들은 7월 비농업 부문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4.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실업률이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경우 패드는 예상보다 강한 경제와 냉각하는 고용지표 등 상충하는 경제 지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민간 고용보고서, 구인이직 보고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등 다른 고용 지표들도 발표가 됩니다.
미국 증시를 둘러싼 과열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조정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fra 리서치는 미국 증시 상승 랠리가 한계점에 임박을 했다면서 s&p500 지수가 오는 9월까지 최소 10% 이상 급락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샘 스토발 cfra 리서치 수석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 로테이션 트레이드가 증시 조정 가능성을 없애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서 중소형주가 급등을 하고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하락하자 시장 주도주가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전환됐다는 로테이션 트레이드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스토발 전략하는 s&p500지수가 오는 9월까지 최소 10% 급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0% 하락이라면 현재 5,500에서 조금 떨어졌습니다.
5,460선에서 향후 5차선까지 밀려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상장회사의 임원이나 이사 등 내부자들이 10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회사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진들이 앞다퉈서 자사주를 매도하는 것은 경기 침체의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부자 거래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인사이더 센티멘트 닷컴, 내부자 감정이라는 뜻입니다.
인사이더 센티멘트 닷컴이에요. 내부자 감정이라는 뜻의 이 웹사이트에 따르면 상장회사 임원, 이사 등 내부자들은 이달 들어서 최소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회사 주식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미시간대 재무학 교수인 네자트스의 이훈과 존스 이훈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자트스의 이훈은 기업 내부자의 행동을 해석하는 학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입니다.
이들은 상장회사 임원, 이사 등 경영진의 내부자 거래를 추적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주주의 거래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주요 주주의 거래 규모는 일반적으로 경영진보다 몇 배나 크지만 주요 주주는 회사의 장래성에 대한 특권적인 통찰력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연구를 왜곡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조사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19일 동안 기업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수한 비율은 13.6%로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내부자의 주식 매수 비율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1년 평균치인 26%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였는데 이달 들어서 급감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내부자의 주식 매수 비율이, 그러니 이달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수하는 그 비율이 완전히 떨어졌다는 얘기입니다.
세원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내부자의 주식 매도는 시장 전반에 걸쳐서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 임원이나 이사들은 통상적으로 회사 주식을 매각할 때 그 배경에 대해서 언급하는 경우가 없지만 이들은 미국에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그래서 이 교수는 내부자들이 성장과 같이 소기업과 대기업, 승자와 패자 등 모두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내부자의 잇따른 주식 매도와 곧바로 시장의 붕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세이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내부자의 주식 매도는 향후 12개월 동안 가장 큰 설명력을 지닙니다.
따라서 2025년 7월에는 지금보다 주가 레벨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2025년 7월이면 딱 지금부터 1년 후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1년 후 2025년 7월에는 지금보다 주가의 수준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이훈 교수는 경기 침체가 깊어지면 시장의 전반적으로 내부자의 매도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7월에 발생한 매도세는 무차별적인 내부자 매도 흐름의 시작인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주식시장에 대한 좋은 뉴스, 안 좋은 뉴스들 매일매일 수없이 반복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식시장의 이 로테이션 순환 매수가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나오고 있는데, 지난해 이후 인공지능 테마를 중심으로 대형 기술주들이 주식시장 상승 흐름을 주도해 왔었는데, 앞으로는 중소형주 주도의 시장 흐름이 펼쳐질 거라는 예상입니다.
빅테크 주가 이 흐름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것과 별개로 중소형주 상승 흐름이 적어도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의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 이 빅테크 종목들이 이달에 고전을 하면서 사라진 시가총액이 상당합니다.
이들 세븐은 지난 일주일 동안에만 주식시장에서 모두 5,400억 달러가 증발됐습니다.
지난 8일 이후 26일까지 3주간 사라진 m7 시총 합계가 1조 5천억 달러에 이릅니다.
시가총액 기준 미국 최대 기업 500개로 구성된 s&p500 지수가 지난주 0.8% 하락한 것과 달리 중소형주는 비상을 하고 있습니다.
중소형주 2천 개로 구성된 러셀 이천 지수는 지난주 3.5% 상승했고, 8일 이후 3주 동안에는 11.5% 급등했습니다.
3주 상승률 11.5%는 2022년 8월 이후 최고 상승률입니다.
에브코 isi의 줄리언 이매뉴얼 시장 전략가란 미국 주식시장의 순환매수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이 매뉴얼은 최근 분석 노트에서 중소형주의 상승세가 최근 가팔랐다면서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중간에 숨고르기가 필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 순환 매수는 아직 더 달릴 여지가 있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연방준비제도 외에 금리 인하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이들의 매출 실적 역시 낙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 매출은 올해 매 분기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평균 5% 상승이 기대가 됩니다.
중소기업들의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입니다. 미래 예상 수익을 기준으로 한 주가 수익 배율을 보면 약 15배로 s&p500의 20.8배에 비해서 현재 30% 정도 가까이 낮습니다.